코리오-부산대 환경공학전공, 해상풍력 인재 육성 맞손

이동민 기자 2023. 4. 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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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코리오)이 부산대 공과대학 환경공학전공과 부산시 일대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청사포,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코리오는 부산대 환경공학전공과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련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해상풍력 및 기후변화대응 관련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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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왼쪽부터) 최우진 코리오 한국 대표, 김창혁 부산대 환경공학전공 학과장이 업무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리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코리오)이 부산대 공과대학 환경공학전공과 부산시 일대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청사포,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코리오는 부산대 환경공학전공과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련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해상풍력 및 기후변화대응 관련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코리오는 해상풍력 관련 강의와 인턴십 등을 운영·지원하며, 부산대는 관련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대표는 "부산대 환경공학전공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을 주도해 나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혁 부산대 환경공학전공 학과장은 "코리오와의 산학협력으로 지역과 세계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오는 2021년 한국해양대에 이어 이달 초 동아대와도 해상풍력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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