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테러하러 권총 구입"…경찰, 게시글 작성자 추적 중

김형래 기자 2023. 4. 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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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9일) 밤 10시 20분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총기 번호를 가린 권총 사진과 함께 윤 대통령을 해치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가상화폐로 권총을 구입해 이미 받은 상태"라며 "대통령이 나라를 망쳐서 힘들게 총을 샀고, 할 일을 다 하면 해쳐서 나라를 구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경찰은 IP 주소 등을 추적해 용의자가 특정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한 뒤 실제로 권총을 구입했는지, 글을 올린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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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살해 예고글 게시자가 구입했다고 주장하는 권총

인터넷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기 위해 권총을 구입했다는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9일) 밤 10시 20분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총기 번호를 가린 권총 사진과 함께 윤 대통령을 해치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가상화폐로 권총을 구입해 이미 받은 상태"라며 "대통령이 나라를 망쳐서 힘들게 총을 샀고, 할 일을 다 하면 해쳐서 나라를 구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경찰은 IP 주소 등을 추적해 용의자가 특정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한 뒤 실제로 권총을 구입했는지, 글을 올린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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