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돌려차기' 가해자 "나가면 배로 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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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피해자 박 모 씨가 30대 남성 이 모 씨에게 머리를 가격당한, 일명,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 씨가 피해자에게 보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증언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나왔습니다.
'사라진 7분-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어제 방송분에선 이 씨가 박 씨를 둘러업은 채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한 뒤 7분 동안 성폭행이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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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피해자 박 모 씨가 30대 남성 이 모 씨에게 머리를 가격당한, 일명,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 씨가 피해자에게 보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증언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나왔습니다.
'사라진 7분-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어제 방송분에선 이 씨가 박 씨를 둘러업은 채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한 뒤 7분 동안 성폭행이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다뤘습니다.
박 씨가 병원에 실려 갔을 당시, 속옷이 벗겨져 있었던 점과, 이 씨가 사건 당일 성적인 목적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박 씨를 만나고는 "사고 한번 쳐야겠다"며 쫓아갔단 말을 했단 지인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또, 이 씨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주변인들의 증언도 공개됐습니다.
구치소에 함께 있었다는 엄 모 씨는 이 씨가 피해자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집 주소를 알고 있었고, "그때 때린 것 배로 때려 주겠다"라고 했다며 "피해자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1심에서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형량이 과도하다는 취지로 항소했습니다.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 서지윤/ 자료 :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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