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묘기 같은 골프스윙으로 투런 홈런…시즌 2호

배정훈 기자 2023. 4. 10.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의 내야수 김하성이 기가 막힌 '골프스윙'으로 시즌 2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6대 0으로 앞선 5회 초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맹타를 앞세워 애틀랜타를 10대 2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내야수 김하성이 기가 막힌 '골프스윙'으로 시즌 2호 홈런을 날렸습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6대 0으로 앞선 5회 초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1아웃 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인 좌완 리트키를 상대로 스트라이크 2개를 흘려보낸 뒤 볼 2개를 잘 참았습니다.

이어진 5구째 시속 122km 스위퍼는 땅에 스칠 정도로 낮게 떨어졌지만, 김하성은 이 공에 반응했습니다.

마치 골프 하듯 어퍼 스윙으로 타격했고, 배트에 맞은 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2회 노아웃 2루 기회에서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렸고, 3회엔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맹타를 앞세워 애틀랜타를 10대 2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