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교육원, 환경부 '이동환경교실'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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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환경부 공모 '2023년도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프로그램' 경남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환경부 공모에서 경남권 푸름이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확보해 운영한다.
경남환경교육원에서는 푸름이 교육 홍보 및 대상 모집을 위해 경남권역 초·중·고교 등 기관에 교육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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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일부터 푸름이교육 희망 초·중·고 모집
환경교육 콘텐츠 탑재 버스, 부울경 운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환경부 공모 '2023년도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프로그램' 경남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이하 푸름이 교육)'은 환경교육 콘텐츠를 탑재한 버스로, 초·중·고 학교 등 교육기관을 방문해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2004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15년 중학생, 2020년 고등학생까지 확대됐다.
2022년까지는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전북권, 광주·전남권, 영남권 6개 지역으로 나누어 시행됐으나, 2023년부터 경남·대구·경북 등 지역이 포함된 영남권이 경북권과 경남권(경남·부산·울산)으로 세분화됐다.
이번 환경부 공모에서 경남권 푸름이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확보해 운영한다.
경남환경교육원에서는 푸름이 교육 홍보 및 대상 모집을 위해 경남권역 초·중·고교 등 기관에 교육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푸름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4월 10일부터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 초등) 및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www. ggoomgil.go.kr, 중·고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날짜에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대상 기관은 사업 지침에 따른 우선 순위인 ▲교육 여건 취약 지역 소재 기관 ▲기존 푸름이 교육 미선정 기관 ▲지역별 교육기관 배분 ▲교육차량 출입가능 기관 등에 따라 4월 말까지 선정한 후 교육 신청 홈페이지 내 공지할 예정이다.
경남환경교육원 관계자는 "우리 지역 내 푸름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았으나 그동안 교육지역이 경북권에 포함되어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다"면서 "신설된 경남권의 푸름이 교육 운영기관으로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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