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보안 취약점 신고 시 최대 5000만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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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신고자에게 위험도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하는 포상 프로그램의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다양한 보안 전문가로부터 취약점을 제보받아 잠재적인 리스크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며 "두나무는 지속적인 보안 시스템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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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신고자에게 위험도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하는 포상 프로그램의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티오리와 '업비트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버그바운티는 화이트햇 해커가 서비스 또는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하면 그에 적합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취약점 분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티오리가 자체 개발한 버그바운티 플랫폼 '패치데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등록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다.
프로그램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참가자는 오는 12월 13일 자정까지 활동한다. 참가자는 △업비트 웹 △업비트 글로벌 웹 △최신 버전의 업비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면 된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다양한 보안 전문가로부터 취약점을 제보받아 잠재적인 리스크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며 "두나무는 지속적인 보안 시스템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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