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전 남친, 내 가사 자기 얘기라고 착각…얘기하고 다녀" [시즌비시즌]

2023. 4. 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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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헤이즈가 전 남자친구의 착각을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이별장인 헤이즈에게 전 남친썰 듣고 기겁한 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5일 새 디지털 싱글 '빙글빙글'로 컴백한 헤이즈가 게스트로 출연, 가수 겸 배우 비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비가 헤이즈의 가사들이 실화 느낌이 난다며 얘기하자 헤이즈는 "저는 사실 거의 제 경험담"이라며 "실제 대화를 가사로 풀어낸 것도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비는 "곡 수로 따져보니까 꽤 많은 분들을 만난 것 같다"며 "한 친구에서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을 거 아니냐"고 말했다. 헤이즈는 "이런 말을 하기 조심스럽지만 한 이별로 너무 많은 영감을 받았다. 너무 진심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비가 "사실 그런 것도 있을 것 같다"며 "전 남친이 '어? 이건 내 노래 아니야?'"라고 의심하는 상황에 대해 묻자 헤이즈는 "그런 적은 있다"며 "자기 노래가 아닌데 자기 노래라고 얘기하고 다닌다고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비시즌' 출연한 헤이즈, 비.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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