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사노조 "시교육청, 장학관 채용 등 인사 부적절" 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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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교육단체가 "시교육청의 교직원 인사가 부적절 하다"며 감사를 청구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교육청이 장학관을 특별채용 했으며 자격이 없는 교원에게 교장 자격을 부여한 의혹이 있어 감사원에 공익 감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광주지역의 한 고교 A교원은 교장 자격을 요청했지만 불승인 된 뒤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호소했지만 또 기각됐다"며 "하지만 A교원은 교육감이 바뀌자 다시 교장 자격을 요청했으며 자격이 부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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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한 교육단체가 "시교육청의 교직원 인사가 부적절 하다"며 감사를 청구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교육청이 장학관을 특별채용 했으며 자격이 없는 교원에게 교장 자격을 부여한 의혹이 있어 감사원에 공익 감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시교육청은 지난달 1일자 인사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미래교육과장으로 일할 장학관을 특별채용했다"며 "지난해 7월 정책기획과장으로 공모한 장학관을 중등교육과장으로 옮긴 뒤 자리를 다시 장학관 특별채용으로 공모한 것은 시교육청의 공모인사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광주지역의 한 고교 A교원은 교장 자격을 요청했지만 불승인 된 뒤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호소했지만 또 기각됐다"며 "하지만 A교원은 교육감이 바뀌자 다시 교장 자격을 요청했으며 자격이 부여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감사청구에 앞서 서명을 진행했으며 300명 이상이 동의했다"며 "감사원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교사노조는 지난해 11월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며 감사를 청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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