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유통·가공분야 기반시설 지원 공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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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분야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2024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생산자단체나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되고,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판매의 경쟁력을 갖춰 더욱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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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분야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2024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지종합유통센터 40억원 △가공산업 활성화 20억원 △임산물 협력 단지(클러스터) 20억원 △100대 명산·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명품화 20억원 등 모두 4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100억원에 이른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6일까지이며, 사업대상지가 소재한 시·군·구 산림부서에 사업계획서 등 공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지자체에서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8월 중순 공모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공모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생산자단체나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되고,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판매의 경쟁력을 갖춰 더욱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에 생산자단체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 및 규제개선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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