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에 소고기 플렉스"… 정재형, 유재석 미담 공개

방송인 유재석이 소고기를 플렉스한 일화가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방송인 유재석. /사진=장동규 기자

유재석이 소속사 전 직원에게 소고기를 플렉스한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안테나 신년회하고 정원 리뉴얼까지 해버리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재형은 "안테나 신년회를 이제야 한다. 서로 일정을 잘 못 맞춰서 지금에야 신년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때 유재석은 "카메라 돌리기만 해라"고 했고, 정재형은 "안 한다. 나만 찍을거다"며 웃었다. 정재형은 이미주를 촬영, 이미주는 "저 생얼이다"며 웃었고, 정재형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그녀의 모습을 흐릿하게 보여줬다.

이야기는 유재석이 전 직원에게 소고기를 쐈던 미담으로 이어졌다. 정재형은 "소고기 하니까 너(유재석) 생각난다"면서 "엄마가 여기저기서 다 자랑하더라. 이런 거 노리는 거냐?"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라고 답해 정재형을 폭소케 했다.

현재 안테나에는 정재형, 이상순,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실력파 뮤지션부터 방송인 유재석, 이미주, 이효리, 이상순 등이 소속돼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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