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사고 급증' 울산교육청-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 실시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4.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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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도로교통공단은 10일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통안전교육은 이륜차 안전 관련 동영상 시청, 전동킥보드 사고사례, 관련 교통 법규, 안전 수칙 등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ersonal Mobility·PM) 관련 사고 통계가 시작된 2021년 울산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가 21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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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주택가 보행로에 주차된 공유형 전동킥보드. 강민정 기자

최근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도로교통공단은 10일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시교육청은 희망하는 고교의 신청을 받아 모두 17곳을 선정했다.

지난 7일 방어진고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차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교육은 이륜차 안전 관련 동영상 시청, 전동킥보드 사고사례, 관련 교통 법규, 안전 수칙 등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ersonal Mobility·PM) 관련 사고 통계가 시작된 2021년 울산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가 21건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33건이 발생해 2021년보다 약 57%가 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교육 성과를 분석해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형이동장치(PM)는 도로교통법상 최소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만 16세 이상 취득 가능) 이상 운전면허를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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