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24일 '마카레나'로 컴백…시선 강탈 레트로 무드

▲ 블리처스 '마카레나' 커밍순 티저. 제공| 우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블리처스가 컴백한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는 10일 블리처스의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 커밍순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푸른 지구 위 서울을 중심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표어 포스터 형태로 표현한 레트로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기 다른 동작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동물들, 흰 구름과 나무 등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한 귀여운 그림과 ‘서울에서부터 퍼져 월드(World)로 마카레나’라고 크게 새겨진 문구가 블리처스의 새 싱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마카레나’는 중독성 있는 댄스로 빌보드 ‘핫 100’ 14주 연속 1위를 달리는 등 1990년대를 강타한 히트곡 ‘마카레나’와 같은 제목이라 블리처스표 ‘마카레나’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블리처스는 지난해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윈-도우’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윈-도우’는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5만 장을 훌쩍 넘기며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했고, 한터차트 실시간 최고 순위 및 일간 최고 순위 모두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높은 성적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뜨거운 호응 속 지난해 10월 첫 유럽 투어를 개최해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까지 총 8개국 12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상승세를 더욱 확장했다.

‘마카레나’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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