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곳 중 2곳, "고금리 여파로 적자 혹은 순익분기 수준"

고금리 여파로 기업 3곳 중 2곳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3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고금리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6.3%는 적자를 내고 있거나 순익분기 상황이라고 답했고,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는 답변은 33.7%였습니다.

또한 고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긴축 경영 조치를 시행한 곳은 71%에 달했으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곳은 29%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