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억원짜리 '무드리크 사용 설명서'…"다이아몬드야, 기다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적료는 8,850만 파운드(약 1450억 원)에 달하는데 공격포인트는 도움 1개가 전부다.
첼시와 무드리크 모두 조급해질 시점에 8,850만 파운드를 받은 샤흐타르가 설명서를 보냈다.
무드리크가 첼시에 합류하기 전 전반기에 10골 8도움으로 아주 잘 활용했던 팔킨 CEO는 "시간만 주면 된다. 그럼 어떤 종류의 축구도 다 보여줄 것이다. 첼시는 앞으로 무드리크 덕분에 아주 많은 우승 레이스에 참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적료는 8,850만 파운드(약 1450억 원)에 달하는데 공격포인트는 도움 1개가 전부다.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에게 서서히 답답함을 쏟아내고 있다. 영입할 때부터 패닉바이 우려가 상당했던 무드리크가 예상을 뒤집지 못하는 중이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에 합류하고 10번째 공식전을 펼치고도 골소식을 전달하지 못했다.
잠재력은 잘 보여준다. 왼쪽을 파고드는 폭발적인 스피드는 피지컬이 우수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정상급이다. 개인 기술로 기회를 만드는 장면도 많아 샤흐타르 도네츠크 시절 왜 빅클럽들이 영입 경합을 벌였는지 이해할 수 있다.
다만 과정에 비해 마무리 세밀함이 부족해 결과를 만들지 못한다. 기복 있는 플레이도 단점이다. 이렇다보니 흥미로웠던 영입 기대감과 멀어져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였음에도 아직까지 주전을 확보하지 못해 비판 수위가 점차 높아진다.
첼시와 무드리크 모두 조급해질 시점에 8,850만 파운드를 받은 샤흐타르가 설명서를 보냈다. 세르히 팔킨 샤흐타르 CEO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인내심을 가지라고 충고했다.
무드리크가 첼시에 합류하기 전 전반기에 10골 8도움으로 아주 잘 활용했던 팔킨 CEO는 "시간만 주면 된다. 그럼 어떤 종류의 축구도 다 보여줄 것이다. 첼시는 앞으로 무드리크 덕분에 아주 많은 우승 레이스에 참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무드리크를 다이아몬드라고 정의한 그는 "아주 독특한 소년이다. 믿을 수 없는 기술 장점을 지닌 선수라 기다리면 된다"라고 첼시의 다급한 심정과 거리가 먼 이야기를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