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친환경' 진도산 바나나 수확 한창…올해 18톤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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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pressian.com)]전남 진도군에서 무농약 바나나 수확이 한창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대표적인 아열대 과일의 상징인 바나나는 진도읍과 지산면 일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재배되고 있다.
진도군의 아열대 작물은 부지화, 감귤, 레드향, 애플망고, 바나나 등 총 105농가가 56㏊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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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기자(=진도)(0419@pressian.com)]
전남 진도군에서 무농약 바나나 수확이 한창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대표적인 아열대 과일의 상징인 바나나는 진도읍과 지산면 일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재배되고 있다.
재배 면적은 0.6㏊ 규모로 18톤의 친환경 무농약 바나나가 올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산 바나나는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이 없고 변비와 고혈압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숙성이 덜 된 상태로 한국에 들어오는 수입산 바나나에 비해 신선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퇴비나 미생물 살포 등으로 바나나를 재배해 과육이 부드럽고 22 브릭스(Brix)로 당도가 높다.
진도 바나나는 농가 방문 시 1㎏에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진도군은 기후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고 겨울이 따뜻해 난방비가 크게 들지 않아 아열대 작목 재배의 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도군의 아열대 작물은 부지화, 감귤, 레드향, 애플망고, 바나나 등 총 105농가가 56㏊를 재배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 기후 온난화가 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후 환경 변화에 맞춰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을 연구·보급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진도)(041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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