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용병기업 수장 “우크라, 봄철 대반격에 장병 최대 40만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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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간 용병그룹 바그너(와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가 봄철 대반격을 위해 전장에 최대 40만 명의 장병을 투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시각 9일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프리고진이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전장에 투입할 장병 20만 명을 준비했으며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그 수는 최대 40만 명에 이른다. 이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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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간 용병그룹 바그너(와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우크라이나가 봄철 대반격을 위해 전장에 최대 40만 명의 장병을 투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시각 9일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프리고진이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전장에 투입할 장병 20만 명을 준비했으며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그 수는 최대 40만 명에 이른다. 이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할 신병 모집에도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지난달 말까지 3만 5천 명 이상이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외신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분석가를 인용해 향후 6개월이 우크라이나전 향방을 가를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반격은 동부 루한스크와 자포리자 방면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대반격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 간 육상 통로를 차단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7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군의 공세 준비 상황에 대해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전투 계획 수립에도 이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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