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청소년 단체관람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시·체험·교육 단체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은 청소년이 과학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교육을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한 '단체관람 맞춤형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시를 보며 이론을 배우는 공작 체험 △학년별 교과과정에 맞춘 전시해설 △태양활동을 관측해 볼 수 있는 천체관측 및 인공 토네이도 시뮬레이터 관람 등 학년별 과학 교육과정에 맞춘 3가지 그룹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급 또는 동아리 등 단체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고등학생(연령)까지다.

참가 인원은 학생 30~100명까지로, 운영 시간은 평일 화~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회당 2시간씩 운영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동아리 인솔자 등 단체 인솔자를 대상으로 사전답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설 이용, 관람에 대한 전시실 이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방문하고자 하는 모든 단체 인솔자를 위해 운영되며 단체관람 맞춤형 프로그램의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단체관람 인솔자(증빙서류 필수)에 한해 평일 화~금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30분간 운영되며 1일 최대 40명(팀당 최대 5인)까지 진행된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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