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전시관, 공공건축 탄생 보여주는 '프로젝트 서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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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관공서에서 문화·체육시설까지, 일상 가까운 곳에 자리하며 시민 편의시설 등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공공건축'의 탄생과정을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4월 11일부터 6월 4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비움홀과 갤러리3에서 '프로젝트 서울, 서울형 공공건축의 탄생'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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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부터 6월 4일까지 전시 개최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우리 동네 관공서에서 문화·체육시설까지, 일상 가까운 곳에 자리하며 시민 편의시설 등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공공건축’의 탄생과정을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프로젝트 서울’에 대한 소개와 2016~2019년 설계공모로 당선돼 준공된 작품 소개, 2020~2022년 디지털 심사로 진행된 설계공모 과정 및 당선작 소개 등 크게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젝트 서울, 서울형 공공건축의 탄생은 화~일요일 10:00 ~18:00(입장마감 17:30, 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누리집에서 확인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공공건축 설계공모’ 접수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하는 ‘프로젝트 서울(PROJECT SEOUL)- 서울을 설계하자’ 누리집(웹사이트)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 시내 공공건축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함께해 온 도시·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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