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손명오’ 김건우, 첫 예능 출연 맞아?…‘미우새’서 솔직 입담 통했다

[뉴스엔 장다희 기자]

배우 김건우, 첫 예능 출연 맞나요?

김건우가 첫 예능 출연에서 솔직 입담과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건우는 지난 4월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우는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으로 보여준 악역 이미지와 전혀 다른 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은 물론 '미우새'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미소 짓게 했다.

김건우는 '미우새' 출연으로 성공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예능 처음이니까 잘 좀 해줘"라며 손명오 스타일로 명연기를 펼쳐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김건우는 서장훈이 "누나들하고 사귀었냐"고 묻는 질문에 허가 찔린 듯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김건우는 "좀 순하고 화가 많지 않는 분"이라고 답했고, 구체적으로 연예인 중에 골라달라는 질문에 "김다미"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에 서장훈은 "물어보긴 했지만 대답할 줄은 몰랐다"며 김건우의 순수한 답변에 웃음을 보였다.

김건우는 첫 예능 출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고, MC들의 다양한 요청에 빼지 않고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미우새' 어머니들, 신동엽, 서장훈과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첫 예능 출연을 무사히 마친 김건우. 앞으로 그가 보여줄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SBS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