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클럽서 702골 터뜨렸다…1000골 관여한 ‘인간계 최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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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앙 명문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클럽 통산 702골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리그앙 2022~23시즌 30라운드 니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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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앙 명문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클럽 통산 702골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리그앙 2022~23시즌 30라운드 니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는 전반 26분 골을 터뜨리는 한편 후반 31분에는 세르히오 라모스(37·스페인)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메시의 이번 활약에 대해 8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메시가 니스전에서의 골로 클럽팀 841경기 출전 702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면서 “이로써 그는 기존에 동률을 이루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메시는 이 경기에서 298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702골과 함께 도합 1000골에 관여한 대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한편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이 종료되지만 구단 측은 재계약을 제의하지 않고 있다.
마르카는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팀에서 뛰길 원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이어서 매체는 “올해 35살인 메시는 그가 뛰기를 원하는 전 세계의 어떠한 팀으로도 갈 가능성이 있다”며 “그는 발 끝으로 여전히 세계 축구를 휘어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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