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렴도 향상 '팔 걷고 나서'…1등급 달성

기사내용 요약
결재판, 탁상시계를 활용해 청렴실천 의지 되새겨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0일 청렴도 향상 시책의 하나로 전 직원에게 청렴결재판을 배부해 강력한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청렴결재판에는 '청렴한 창녕, 청렴은 당신의 얼굴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실무자부터 결재권자까지 업무처리를 공정하게 할 것을 일깨워준다.

또 청렴지킴이 참여 업체와 청렴교육, 청렴캠페인 참여자 등에게 청렴 문구를 새긴 청렴 탁상시계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조직 상호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소통의 날과 부패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에 청렴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창녕군, 청렴주의보 전 부서에서 1건 이상의 청렴시책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창녕군, 1부서 1청렴 자율실천운동 청렴지킴이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의무이자 업무추진의 기본 가치이다"며 "청렴 문구가 새겨진 결재판과 탁상시계를 통해 청렴한 군이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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