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국서 필로폰·권총 함께 들여온 밀수사범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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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활동하던 40대 한인 마약판매상이, 이삿짐 화물 속에 마약과 총기를 함께 국내로 밀수한 혐의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부친 이삿짐 화물에 숨겨 필로폰 3.2킬로그램, 시가 8억 원어치와, 45구경 권총 1정, 실탄 50발 등을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미국 영주권자 장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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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활동하던 40대 한인 마약판매상이, 이삿짐 화물 속에 마약과 총기를 함께 국내로 밀수한 혐의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부친 이삿짐 화물에 숨겨 필로폰 3.2킬로그램, 시가 8억 원어치와, 45구경 권총 1정, 실탄 50발 등을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미국 영주권자 장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7월 미국 LA 자신의 집에서 1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9개 비닐팩에 진공포장해 테이블 안에 숨기고, 권총과 실탄을 공구함에 숨긴 뒤 이삿짐 화물에 넣어 부산항으로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장 씨를 긴급체포하고 함께 압수된 가스발사식 모의권총 6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겨 감정한 뒤 위법성이 확인될 경우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243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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