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한' 임성재, 세계랭킹 17위로 상승…김주형은 19위 지켜 [PGA 마스터스]

백승철 기자 2023. 4. 10.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 강자들이 총출동한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선전한 임성재(25)가 세계랭킹을 소폭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년 14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81점을 받아 한 계단 상승한 17위에 위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임성재, 이경훈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동반하며 경기를 끝낸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전 세계 강자들이 총출동한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선전한 임성재(25)가 세계랭킹을 소폭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년 14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81점을 받아 한 계단 상승한 17위에 위치했다.



 



같은 날 오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16위(2언더파 286타)로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3월 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부터 이번 마스터스까지 출전한 4개 대회 모두 톱25에 드는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주형(21)은 처음 참가한 마스터스에서 임성재와 나란히 공동 16위로 활약했다.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세계 19위(3.64점) 자리를 지켜냈다.



 



오거스타에서 공동 29위로 마친 김시우(28)는 세계 40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공동 2위를 기록한 브룩스 켑카(미국)가 세계 39위로 올라선 영향이다.



 



이경훈(32)은 세계 4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4라운드 후반에 버디 2개를 뽑아내는 집중력으로 이븐파 72타를 기록,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무엇보다 첫 출전한 작년의 컷 탈락 아쉬움을 올해는 어느 정도 해소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