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초대 경남투자청장, 강만구 전 한양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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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재단법인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부설기관인 경남투자청 초대 청장으로 강만구(58) 전 한양여대 산학협력 교수를 영입, 10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권창호 투자유치단장은 "공을 들여 채용한 우수한 민간 투자유치 전문가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경남도 투자유치단과 투자청이 함께 투자유치 활동에 협력해서 많은 국내외 기업이 경남도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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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유치팀장 전용희, 해외유치팀장은 김미란
올해 투자유치 목표 7조원 달성 선봉 기대
경남투자청, 상반기 중 진주 복합혁신센터에 개청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재단법인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부설기관인 경남투자청 초대 청장으로 강만구(58) 전 한양여대 산학협력 교수를 영입, 10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전용희 국내유치팀장과 김미란 해외유치팀장도 영입했다.
신임 강만구 경남투자청장은 서울시립대 경영학박사 출신으로, 한국무역협회를 거쳐 서울산업진흥원(현 서울경제진흥원)에서 17년 이상 근무했고, 최근에는 서울투자청 출범을 지휘하는 등 투자유치 홍보와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투자유치 전문가다.
전용희 국내유치팀장은 금융기관에서 기업 인수합병, 기업 상장 등 업무 경력이 있으며, 국내 기업 투자유치에 집중한다.
김미란 해외유치팀장은 영어에 능통하며, ‘2018 APEC 베스트어워드 그랑프리 대회’ 우승 경력에다가 해외 행사 기획, 기업 운영 능력을 갖췄다.
이들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담, 설명회 개최 등 경남도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최일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강만구 경남투자청장은 "민선8기 도정 공약1호인 경남투자청의 초대 청장으로서 투자청 조직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경남도 투자유치단과 힘을 합쳐 경남도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 권창호 투자유치단장은 "공을 들여 채용한 우수한 민간 투자유치 전문가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경남도 투자유치단과 투자청이 함께 투자유치 활동에 협력해서 많은 국내외 기업이 경남도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성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에 한솥밥을 먹게 된 분들은 녹록지 않은 투자유치 여건을 타개해 나갈 최적임자들이라 생각된다"면서 "이로써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기능과 투자유치 전담기능을 동시에 갖춘 전국 최초의 기관으로 면모를 다지게 되었다"고 했다.
경남투자청은 올해 상반기 중 진주시 복합혁신센터에 개청할 예정이다.
잠재적 투자기업 발굴, 정보 수집, 투자 네트워크 협력 구축, 국내외 기업유치 상담, 홍보, 투자기업 원스톱 행정지원,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며, 경남도의 투자유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주도하는 '경상남도 투자유치 1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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