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BI) 공모 수상작 발표

장성(전남)=나요안 기자 2023. 4.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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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 공모전'을 실시해 심사결과 각 2건 장려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성군은 당초 최우수작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려 했으나, 심사 결과 응모작 대부분이 장성의 특징을 살리면서 미래 방향성을 나타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최우수 및 우수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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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13건 응모…네이밍·비아이 각 장려 2건 선정
장성군이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사진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브랜드 네이밍 및 비아이 공모전'을 실시해 심사결과 각 2건 장려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말까지 총 913건이 응모했다. 응모작들은 1차 주무부서 평가와 2차 주민·공직자·장성미술협회 선호도 조사를 거쳐 후보작을 가렸다.

선별된 작품들은 시각예술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기획성, 완성도, 활용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쉼(休)의 도시, 장성 △치유의 숲 장성이 네이밍 부문 장려로, △숨 쉬는 곳, 장성 등이 비아이 부문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장성군은 당초 최우수작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려 했으나, 심사 결과 응모작 대부분이 장성의 특징을 살리면서 미래 방향성을 나타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최우수 및 우수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모전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정서와 역사·문화적 특징을 아우를 수 있는 생명력 있는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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