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3년 만에 '중·장년층 취업박람회' 대면 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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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3년 만에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대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0일 달서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오는 12일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앞서 달서구는 매년 대규모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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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3년 만에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대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0일 달서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오는 12일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샤니,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지역 16개 중소기업과 7개 채용대행 업체가 참여한다. 기업 설명, 현장 면접 등을 통해 14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연금 상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앞서 달서구는 매년 대규모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층의의 참여가 많이 감소했었다. 3년 만에 재개된 대면 행사에는 수 백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구직에 성공해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제상황을 잘 극복하기 바란다. 기업은 원하는 인력을, 구직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보탬이 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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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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