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남경필 장남 송치..."석방 후 수차례 투약"

안동준 2023. 4.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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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지 닷새 만에 같은 혐의로 붙잡힌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남 씨는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와 성남시에 있는 아파트 등 두 곳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남 씨는 지난달 23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한 차례 체포됐다가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풀려난 뒤 닷새 만에 다시 붙잡히기까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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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지 닷새 만에 같은 혐의로 붙잡힌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2살 남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와 성남시에 있는 아파트 등 두 곳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남 씨는 지난달 23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한 차례 체포됐다가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풀려난 뒤 닷새 만에 다시 붙잡히기까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1월에도 펜타닐을 투약해 경찰에 자수했던 것으로 알려진 남 씨는 앞서 지난 2018년에는 중국에서 직접 필로폰을 들여와 투약한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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