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만원 달라” 흉기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 추적

정유민 기자 2023. 4. 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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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금품 요구를 거절한 피해자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을 추적 중이다.

A 씨는 9일 오전 11시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30대 남성 B 씨를 칼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정차 중이던 B 씨 차량 뒤편 문을 열고 흉기를 들이밀며 "힘드니 5만 원만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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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된 차 문 열고 흉기 협박
“힘드니 5만 원만 달라”
현재 피의자 추적 중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찰이 금품 요구를 거절한 피해자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을 추적 중이다.

A 씨는 9일 오전 11시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30대 남성 B 씨를 칼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정차 중이던 B 씨 차량 뒤편 문을 열고 흉기를 들이밀며 “힘드니 5만 원만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요구를 거절하자 A 씨는 B 씨와 몸싸움을 벌였고, B 씨는 저항 과정에서 흉기로 인한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는 범행 현장에서 달아났다.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 추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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