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경찰들의 정신 건강 담당하는 ‘토끼 직원’
KBS 2023. 4. 10. 11:01
이번에는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신입 경찰을 만나보시죠.
지난주 캘리포니아 유바시티 경찰국이 일명 '웰니스 담당관'으로 임명했다는 오늘의 주인공!
'퍼시'라는 이름을 가진 토끼 경찰입니다.
이 토끼는 지난해 10월 유바시티의 한 도로에서 순찰 중이던 경관에게 발견됐는데요.
곧바로 유기동물 보호소에 맡겨졌지만 결국 주인을 찾을 수 없자 같은 경찰서 직원이 토끼에게 퍼시라는 이름을 주고 새로운 가족이 되어줬다고 합니다.
이후 새 주인과 종종 경찰서로 출근하면서 그곳의 마스코트가 된 퍼시!
이 모습을 본 경찰 당국이 매일 사건사고를 접하는 경관들의 정신 건강과 심리 안정을 위해 토끼 '퍼시'를 일약 '웰니스 담당관'으로 승진시켰다고 합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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