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으로 도시문제 해결할 지자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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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3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 중이며,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 대강당에서 오는 11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이번 제3차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들은 디지털 트윈, AI 등 신기술을 활용하는 국토관리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현안을 해결하여 국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으로 디지털 트윈국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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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설명회
7개 지자체 선정, 최대 7억원 국고 지원
디지털 트윈국토란 가상공간 속에 현실의 국토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이에 각종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시범사업 공모 대상은 전국 광역(특·광역시·도·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 및 기초(시·군·구) 등 모든 지자체이며 사회이슈 해결형 5개, 최신 AI 기술 활용형 2개 등 총 7개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각 지자체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국토교통부 및 시범사업 관리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내용의 활용성(50점), 혁신성(30점), 지자체의 적극성(20점)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의 공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가점제도를 적용한다. 기존 공간 데이터 적극 활용, 유관기관 협업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점 3점을 부여한다.
공모 신청서는 내달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디지털 트윈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1차), 발표평가(2차)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회이슈 해결형 시범사업에 선정된 5개 지자체에는 각각 최대 7억원, 최신 AI 기술 활용형 시범사업에 선정된 2개 지자체에는 각각 최대 5억원(지방비 5:5 매칭)을 국고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이번 제3차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들은 디지털 트윈, AI 등 신기술을 활용하는 국토관리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현안을 해결하여 국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으로 디지털 트윈국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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