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1호 공약 '경남투자청' 진용 갖췄다…상반기 개청 속도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10.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1호 공약인 '경남투자청'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상반기 안에 설립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기관인 경남투자청을 이끌 강만구 초대 청장과 국내·해외유치팀장을 영입함에 따라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도정 공약 1호인 경남투자청의 초대 청장으로서 투자청 조직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투자유치단과 힘을 합쳐 경남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 복합혁신센터 내 설립, 올해 7조 투자유치 달성 선봉장 역할
강만구 신임 경남투자청장.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 1호 공약인 '경남투자청'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상반기 안에 설립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기관인 경남투자청을 이끌 강만구 초대 청장과 국내·해외유치팀장을 영입함에 따라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남투자청장의 적임자를 찾지 못해 채용이 지연돼 왔다. 신임 강 청장은 한국무역협회를 거쳐 서울산업진흥원(현 서울경제진흥원)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면서 서울투자청 출범을 진두지휘했다. 투자유치 홍보와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투자 유치 전문가로 알려졌다.

전용희 국내유치팀장은 금융기관에서 기업 인수합병, 기업 상장 등의 업무 경력을, 김미란 해외유치팀장은 능통한 영어 실력의 소유자로 '2018 APEC BEST AWARD 그랑프리 대회' 우승 경력뿐만 아니라 해외행사 기획, 기업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재원으로 평가받는다.

이들은 앞으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담, 설명회 개최 등 투자 유치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강 청장은 "도정 공약 1호인 경남투자청의 초대 청장으로서 투자청 조직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투자유치단과 힘을 합쳐 경남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남투차정은 상반기쯤 진주 복합혁신센터에 개청할 예정이다.

잠재 투자기업 발굴, 정보 수집, 투자 네트워크 협력 구축, 국내외 기업유치 상담, 홍보, 투자 기업 원스톱 행정 지원, 투자기업 사후 관리 등으로 올해 7조 원 투자 유치 달성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투자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주도하는 '경남 투자유치 1번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