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올해 첫 추경예산안 1573억원 편성

김정은 기자 2023. 4. 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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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573억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예산으로는 어린이 안전 체험관 건립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20억원, 장난감 도서관 확충 5억원,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운영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정 등을 중점으로 편성됐다"며 "시의회와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각종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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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573억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별 규모로는 일반회계 기준 세외수입 123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79억원, 국·도비 보조금 194억원, 순세계 잉여금 450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예산으로는 도로 개설과 확장 178억원, 북부 택시쉼터 신축 18억원, 별내선 복선 전철사업 16억원 등이다.

민생안전을 위한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 80억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추가 지원 5억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 12억원 등도 포함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예산으로는 어린이 안전 체험관 건립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20억원, 장난감 도서관 확충 5억원,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운영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출산장려금 26억원, 산후조리비 지원 18억원, 보훈명예수당 추가지원 29억원 등도 각각 배정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정 등을 중점으로 편성됐다”며 “시의회와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각종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경예산안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94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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