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코로나로 중단된 '사랑의 밥차'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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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사랑의 밥차' 현장 급식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와 북구자원봉사센터,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매주 수요일 우산근린공원에서 독거노인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해왔다.
북구는 한국나눔연맹과 협업해 코로나19로 1년여 동안 중단된 천사무료급식소도 재운영하면서 결식우려 독거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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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사랑의 밥차' 현장 급식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와 북구자원봉사센터,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매주 수요일 우산근린공원에서 독거노인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는 현장 급식을 중단하고 식료품, 도시락, 주먹밥 나눔 등으로 대체 운영됐다.
오는 12일부터 재개되는 밥차는 현장 배식 장소를 종전 우산근린공원에서 국민임대주택 인근 지역으로 변경해 취약계층에 짜장면을 점심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는 오는 7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죽림마을주공아파트, 상오치공원, 빛고을근린공원, 양산호수공원, 문흥근린공원 등 5곳에서 일정별 현장 급식을 진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사랑의 밥차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랑의 밥차가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할 것이다"고 말했다.
북구는 한국나눔연맹과 협업해 코로나19로 1년여 동안 중단된 천사무료급식소도 재운영하면서 결식우려 독거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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