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자 위한 ‘유니티 인디 클리닉’ 3년만에 재개

유니티 코리아가 기술 전문가 컨설팅 ‘유니티 인디 클리닉’ 프로그램을 오는 28일 재개한다.

유니티 인디 클리닉은 유니티 코리아 기술 전문가들이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 콘텐츠 개발 과정 중 겪게 되는 문제들을 논의하고 해결책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 년부터 시작됐다.

유니티 코리아는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클리닉이 3년만에 재개되는 만큼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다.

먼저 이번 유니티 인디 클리닉에서는 1대 1 기술 컨설팅에 6팀을 선정해 진행하고, 인디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소규모 제작사, 스타트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개발자들의 게임 개발과 성공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스튜디오는 유니티 코리아 오피스에서 유니티 코리아 기술 전문가들과 약 3 시간가량 프로젝트를 상세하게 살펴보고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에 대한 질의응답, 컨설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유니티는 유니티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 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궁금증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컨설팅에 대한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