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 "나는 워커홀릭".."야근 일주일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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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은 스스로 일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잡코리아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직장인 8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5%가 스스로를 '워커홀릭'이라고 답했습니다.
워커홀릭이라고 답한 직장인들에게 일주일에 며칠이나 야근을 하냐고 물은 결과 3일이 33.3%로 가장 많았고, 2일(20.5%), 4일과 5일(각각 10.4%)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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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은 스스로 일중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잡코리아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직장인 8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5%가 스스로를 '워커홀릭'이라고 답했습니다.자신이 워커홀릭이라고 답한 이들 중 52.5%는 '일이 많아 워커홀릭일 수밖에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일하는 게 쉬는 것보다 편하고 좋다'는 자발적 워커홀릭도 47.5%에 달했습니다.
워커홀릭이라고 답한 직장인들에게 일주일에 며칠이나 야근을 하냐고 물은 결과 3일이 33.3%로 가장 많았고, 2일(20.5%), 4일과 5일(각각 10.4%) 등의 순이었습니다.
워커홀릭 직장인 가운데 번아웃(burn-out, 정신적ㆍ육체적으로 기력이 소진돼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을 겪는 현상)을 겪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응답자의 57.6%가 번아웃 현상을 '자주 겪었다'고 답했고, '매우 많다'는 답변도 20.2%에 달했습니다.
업무량 과다로 인한 스트레스는 이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무량이 많아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워커홀릭 직장인 55.2%가 '그렇다'고 답했고, 자신이 워커홀릭이 아니라고 답한 직장인은 같은 질문에 31.4%만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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