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질자원전문가 한자리에…제80차 CCOP 운영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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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은 지난 3~6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제80차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사무총장 이영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평구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 CCOP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질자원 국제협력과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전 지구적 지질자원 분야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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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은 지난 3~6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제80차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사무총장 이영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시아지질위원회(CCOP)는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지구과학분야 공동이슈 해결 및 연구 질 향상을 위해 한국을 포함해 16개국이 가입한 다자간 협력기구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이평구 지질연 원장을 포함해 CCOP 16개 회원국 차관·국장급 인사 약 60여명 참석했다. 2023년 CCOP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의 및 주요 의사결정이 진행됐다.
지질연은 CCOP 요청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기관의 100년 연구 결과와 운영 노하우를 담은 'GDR시스템'을 필리핀, 베트남에 차례로 기술이전했다. GDR시스템은 지질시료 및 분석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질연은 또 이런 기술이전, 자원 부국 저개발국가 지질시료·분석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해 'K-지질자원'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이평구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 CCOP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질자원 국제협력과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전 지구적 지질자원 분야 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주 지질연 책임연구원은 CCOP 사무총장직을 수행(2019.4.1.~2025.3.31.)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개발은 물론 선진국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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