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도로서 내린 택시 승객…‘뒷차에 치여 숨져’
2023. 4. 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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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승객이 고속도로에서 내려 걸어가다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10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쯤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면 주암IC 인근에서 50대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하차한 뒤 100m가량 걸어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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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택시 승객이 고속도로에서 내려 걸어가다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10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쯤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면 주암IC 인근에서 50대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하차한 뒤 100m가량 걸어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가 나기 전 택시 운전기사가 ‘승객에게 폭행당하고 있다’고 신고한 점을 미뤄 A씨가 다툼 끝에 택시에서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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