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거제면~동부면 간 지방도 4차로 확장 본격 추진

신정철 기자 2023. 4.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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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거제면~동부면 간 지방도 1018호선 4차로 확장 실시설계를 4월중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제면 서정리(서정사거리)에서 동부면 산촌리(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까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연장 3.24km를 전액 도비 408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도로건설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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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거제면 서정리 ~ 동부면 산촌리 간 3.24km(2→4차로), 408억 원 투입
오는 4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2030년 준공 목표 추진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거제시는 거제면~동부면 간 지방도 1018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해 4월중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장 3.24km를 전액 도비 408억 원을 투입한다.사진은 거제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3.04.10. sin@newsis.com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는 거제면~동부면 간 지방도 1018호선 4차로 확장 실시설계를 4월중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제면 서정리(서정사거리)에서 동부면 산촌리(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까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연장 3.24km를 전액 도비 408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도로건설 사업이다.

거제시는 오는 2024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보상 및 공사 착공해 2030년까지 완료하다는 계획이다.

이는 거제시가 지난 해 국도5호선 명진터널 개통으로 거제 서부지역에서 거제 중심지로 오가는 교통량이 많아졌고, 4차로 확장을 통한 도로서비스 수준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함이다.

박무석 거제시 도로과장은 “거제~동부 간 지방도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주말 및 성수기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2030년 개장 예정인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연계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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