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정투자 줄었다"...아파트 외지인 매매 비중 10%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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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때 30%가까이 치솟았던 울산 아파트의 외지인 매매 비중이 올해들어 10% 초반대로 떨어졌다.
10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동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울산 아파트 매매량은 912건으로 이 중 외지인 매매 비중은 11.5%(105건)으로 나타났다.
울산 아파트 외지인 매매 비중은 2018년 10월 8.4% 이후 4년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투자 목적이 강한 외지인 매매 비중이 줄어든 이유로 고금리 기조, 부동산 매수 심리 위축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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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지난해 한때 30%가까이 치솟았던 울산 아파트의 외지인 매매 비중이 올해들어 10% 초반대로 떨어졌다.
10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동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울산 아파트 매매량은 912건으로 이 중 외지인 매매 비중은 11.5%(105건)으로 나타났다.
울산 아파트 외지인 매매 비중은 2018년 10월 8.4% 이후 4년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4월 28.5%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1월 12.5%로 떨어지는 등 1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 목적이 강한 외지인 매매 비중이 줄어든 이유로 고금리 기조, 부동산 매수 심리 위축 등이 꼽힌다.
또한 봄 이사철 실수요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별로 보면 2월 아파트 외지인 매매 비중은 북구가 15%(28건)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주군 13.4%(21건), 남구 11.5%(36건), 동구 11.2%(11건) 순이었다.
중구는 5.7%(6건)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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