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관 앞둔 수성아트피아, 5월부터 명품 전시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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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개관 이래 다양한 전시 기획으로 주목받는 전문 전시장으로 자리 매김한 수성아트피아가 1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5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10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수성아트피아의 2023년 전시 계획은 재개관 기념 특별전, 기획전, A·ARTIST전, 제6회 수성신진작가전, 제7회 미술작품 대여제, 온트피아 전시 및 대관전 등 6장르로 올해 12월까지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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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2007년 개관 이래 다양한 전시 기획으로 주목받는 전문 전시장으로 자리 매김한 수성아트피아가 1년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5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10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수성아트피아의 2023년 전시 계획은 재개관 기념 특별전, 기획전, A·ARTIST전, 제6회 수성신진작가전, 제7회 미술작품 대여제, 온트피아 전시 및 대관전 등 6장르로 올해 12월까지 나눠 진행된다.
명품 전시 라인업에는 '한국적 추상표현주의의 대가' 곽훈 작가부터 '부조회화 대가' 남춘모 작가, '한국현대미술 1세대' 이명미 작가, '숯의 화가' 이배 작가, '신문지우기' 최병소 작가 등 대구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 5인이 재개관 기념 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재개관 기념 특별전 '현대미술·빛을 찾아서'는 다음 달 2일 대구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 5인의 입체와 평면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오픈식에는 시민이 참여해 함께 완성하는 곽훈 작가의 작품 설치 퍼포먼스도 열린다.
기획전은 표현과 재현의 메타포(metaphor), 조각의 변주, 점·선·면 사이(among dot, line and side) 등 세 차례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서 진행되는 A·ARTIST전은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의 풍부한 예술세계를 공유하고 창작활동의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젊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6회 수성신진작가전', 수성구 작가들에게만 열려있는 '제7회 미술작품 대여제',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가상 갤러리를 개관하고 가상공간에서 전시를 하는 '온트피아'까지 다양한 전시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개관이래 처음으로 보다 나은 전시환경구축을 위해 1년간 리모델링을 추진했다"며 "재개관과 동시에 2023년 전시는 12월까지 총 여섯 장르로 나눠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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