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커피하기 좋은 도시 부산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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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커피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부산 영도구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에서 산·학·연·관, 커피 관련 협회,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은 커피도시 부산포럼 발전 협력 선언, 스페셜티 커피협회(SCA) 디렉터, 커피업계, 커피챔피언이 참가하는 커피 토크콘서트, 문헌관씨의 커피강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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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커피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부산 영도구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에서 산·학·연·관, 커피 관련 협회,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모모스커피는 지난해 커피업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미국 스프럿지 어워드에서 전국 최초로 ‘올해의 로스터’에 뽑혔다.
부산은 지난해 기준으로 생두, 원두 등 커피류 국내 수입량 18만8천t 중 17만4천t을 수입해 전체의 92.5%를 차지하는 커피 물류의 거점 도시다.
2019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전주연과 2021년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추경하, 3위 주상민, 2022년 월드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문헌관 등을 배출했다.
부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커피산업 육성을 위해 브랜드 개발, 축제 육성 지원, 연구 개발과 인증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포럼의 공동조직위원장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과 김진수 부산일보사장이 맡았다. 포럼은 자문위원, 집행위원회, 분과위원회 등의 협의체 성격의 조직으로 구성된다.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사무국을 운영, 지역 커피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가치사슬(밸류체인) 협력체계 구축, 7개 분과별 커피산업 현안 파악과 해결, 신규 정책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출범식은 커피도시 부산포럼 발전 협력 선언, 스페셜티 커피협회(SCA) 디렉터, 커피업계, 커피챔피언이 참가하는 커피 토크콘서트, 문헌관씨의 커피강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는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굴하고 어떻게 육성하는가에 달려있다”며 “부산이 ‘세계적인 커피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커피산업을 육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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