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밀맥주 제조사 바꾼다…맛 이어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제분이 곰표밀맥주 제조사를 3년 만에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제분은 지난달 기존 제조사인 세븐브로이와 상표권 사용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 제조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다른 수제맥주 업체와 협업해 올여름 '곰표밀맥주 시즌2'를 선보인다.
한편, 세븐브로이맥주는 상표권 사용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 곰표밀맥주의 이름을 '대표밀맥주'로 바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전의 히트를 친 곰표밀맥주, 시즌2 나온다?’
대한제분이 곰표밀맥주 제조사를 3년 만에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제분은 지난달 기존 제조사인 세븐브로이와 상표권 사용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 제조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다른 수제맥주 업체와 협업해 올여름 ‘곰표밀맥주 시즌2’를 선보인다.
곰표밀맥주는 곰 캐릭터가 그려진 장수 브랜드인 ‘곰표’를 활용한 제품으로, 지난 2020년 5월 출시 이후 5850만캔 이상 팔려나가며 수제맥주계의 판도를 바꾼 상품이다.
한편, 세븐브로이맥주는 상표권 사용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 곰표밀맥주의 이름을 ‘대표밀맥주’로 바꾼다. 세븐브로이 쪽은 “곰표 이름을 사용하는 맥주는 생산을 중단하지만, 지난 3년간 곰표밀맥주의 맛을 찾아준 소비자를 위해 대표밀맥주로 그 맛을 계승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한국 소득 불평등, OECD 2번째로 빠르다
- ‘쇼츠’ 띄우는 대통령…뜨지 않는 MZ 지지율
- 유승민 “CIA 감청 항의도 못해? 대통령실 한심하고 비굴”
- 홍준표, 한동훈 질문했더니 인터뷰하다 전화 끊었다
- 북, 군통신선 사흘째 응답 없어…‘핵어뢰’ 3차 폭발 실험도
- “3년차 대통령 운명 걸렸다”…친윤 낙하산·TK 물갈이 촉각
- 교황 “러시아 국민들에게 빛을” 기도한 날에도…러, 우크라 폭격
- 미국 CIA에 안보실 뚫려도, 동맹 흔들 일 아니라는 대통령실
- 오세훈 ‘서해뱃길’ 본격화…실패한 한강르네상스를 왜 다시?
- 고속도로 역주행한 전기차, 승용차 충돌해 운전자 2명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