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안경전, 실적 향상 기대감 고조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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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00여명 해외 참관객 등 9000여명 방문, 4100여명 역대 최다 규모 국내 안경사'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이같은 성적을 거두고 국내 안경 기업들의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마무리됐다.
특히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00여명의 해외 참관객과 4100여명의 역대 최다 규모의 국내 안경사들의 참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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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여명의 역대 최다 규모 국내 안경사 참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00여명 해외 참관객 등 9000여명
방문, 4100여명 역대 최다 규모 국내 안경사'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이같은 성적을 거두고 국내 안경 기업들의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마무리됐다.
10일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개최된 이번 디옵스에 참가업체 153개사, 394부스 규모로 9000여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한 참관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00여명의 해외 참관객과 4100여명의 역대 최다 규모의 국내 안경사들의 참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이번 디옵스를 통해 지역 안경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K-아이웨어 트렌드관'에는 대한민국 아이웨어를 대표하는 기업 34개사 260점을 전시, 올해 디자인 흐름과 기업별 제품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업계 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등 수많은 참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마트글래스 특별관'에는 미래를 선도할 국내·외 스마트글래스 기업 총 13개사의 제품들을 전시해 교육, 제조, 의료 등 폭넓은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한 증강현실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6일 개최된 '글로벌 안광학 콘퍼런스'에는 해외 유명 인사의 강연을 진행해 큰 주목을 받았다.
'제5회 안경한상대회'에는 미국, 호주, 필리핀, 몽골 등 4개국에서 안경 한상들이 참여해 현지 시장 현황 및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해외 시장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별 수출 사례 공유를 통해 현지 시장 애로사항 타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안경한상 네트워크가 활발히 운영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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