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찾아가는 항일운동 역사교실 운영

전지혜 2023. 4.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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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25개 학교 117학급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업은 지난달 27일 종달초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9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곳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0곳을 2023 학생 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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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25개 학교 117학급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업은 지난달 27일 종달초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9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1곳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제주의병항쟁, 제주 학생들의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제주해녀항쟁, 조천만세운동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지역 역사교육에 조예가 깊은 퇴직 교원으로 구성된 항일운동 명예교사 5명이 해당 학급을 직접 방문해 수업한다.

학교 소재지와 관련한 항일운동 역사교육을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새학년이 시작되기 전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명예교사 배정을 완료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학생 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 10곳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0곳을 2023 학생 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 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 운영 설명회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생 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는 학생 참여예산제를 운영해 학생 자율과 참여 기반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지난 7일에는 대상 학교 담당 교사와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설명회도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학생참여예산제에 대한 박주향 울산 이화중 교사의 강의와 실습,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학생참여예산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구상한 활동을 다양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책임의식이 강화돼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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