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으로 尹 대통령 살해"… 경찰, 작성자 추적

김동희 기자 2023. 4. 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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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작성자는 지난 9일 오후 10시 22분쯤 "코인으로 권총을 구입해 수령했다"며 "대통령을 죽여 나라를 구하겠다"는 내용의 테러 암시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뒤 실제로 권총을 구입했는지, 글을 올린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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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작성자가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충북 청주청원서에서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이 사건을 넘기고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작성자는 지난 9일 오후 10시 22분쯤 "코인으로 권총을 구입해 수령했다"며 "대통령을 죽여 나라를 구하겠다"는 내용의 테러 암시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이 구입했다고 주장하는 권총 사진을 내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뒤 실제로 권총을 구입했는지, 글을 올린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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