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학생참여예산제 학교 10곳 운영…"학생 자치 활성화"

양영전 기자 2023. 4. 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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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학생참여예산제 학교 10곳이 운영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3 학생참여 및 자치실천학교' 10개교를 선정해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학생의 자율과 참여 기반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학생자치실천학교는 초교 1곳, 중학교 5곳, 고교 4곳 등 총 10곳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생자치실천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많은 학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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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학생참여예산제 학교 10곳이 운영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3 학생참여 및 자치실천학교' 10개교를 선정해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학생의 자율과 참여 기반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학생참여예산제는 학생이 스스로 구상한 활동을 다양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운영되는 학생자치실천학교는 초교 1곳, 중학교 5곳, 고교 4곳 등 총 10곳이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7일 해당 10곳 학교 담당 교사와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설명회에선 울산 이화중학교 박주향 교사가 강의했다. 학생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사례 탐구, 학생참여예산제 실습, 활동 결과물 공유,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자율과 책임 의식이 강화돼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생자치실천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많은 학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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