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 분야 신기술 보유 업체 육성 나서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3. 4. 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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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안전 신기술 공모전 접수
대상 1000만원...마케팅·금융 등 지원
울산 혁신도시 안전보건공단 전경 <자료=안전보건공단>
“안전 분야 신기술 보유 기업을 찾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참가 업체를 공모한다.

참가 대상은 산업, 재난, 소방 안전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 창업 7년 이하 기업, 예비 창업자 등이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오는 5월12일까지 U-STA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한다.

상금 규모는 대상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이다. 공단은 선발한 기업에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공동 홍보관 운영, 산업재산권 기술 이전과 멘토링, 금융 보증·보험 혜택 등을 지원한다.

공단은 지난 5년간 이 공모전을 통해 초기창업기업 43곳을 선발해 지원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안전 신기술 기업 육성은 안전 관련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산업 현장 안전 관리를 향상해 산업재해 감소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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