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이춘택병원장, 로봇 인공관절 수술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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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춘택병원은 윤성환 병원장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창립 7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 경험과 닥터 엘씨티를 활용한 다수의 수술 케이스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새로운 로봇 개발에 참여해 2021년 이춘택의료연구소(대표 이건아)에서 차세대 인공관절 수술 로봇 닥터 엘씨티(Dr. LCT)를 개발, 수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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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세대 정형외과학교실 창립 70주년 학술강연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원 이춘택병원은 윤성환 병원장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창립 7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 경험과 닥터 엘씨티를 활용한 다수의 수술 케이스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환자, 보호자에게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아 최근 5년 새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을 시작으로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을 도입하는 의료기관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춘택병원은 2002년 국내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성공하며 올해로 도입 21주년을 맞이했다. 현재까지 약 1만6000여 건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또 새로운 로봇 개발에 참여해 2021년 이춘택의료연구소(대표 이건아)에서 차세대 인공관절 수술 로봇 닥터 엘씨티(Dr. LCT)를 개발, 수술에 성공했다.
신규 로봇 개발 이후 수술 사례 분석을 통해 닥터 엘씨티 시스템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임상적으로 입증했다. 향상된 로봇 팔의 성능과 강해진 절삭력, 다중센서 기반 안전회로 구비로 수술의 정밀성과 정확성을 높였고 로봇 동작의 수정 과정을 거쳐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며 수술 시간을 40% 이상 대폭 감소했다.
윤성환 병원장은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안전하고 유리한 수술을 위해 로봇과 수술법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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