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기간 영동 전통시장 할인쿠폰 이벤트

10만원 이상 사면 상품권 2만원 제공

(영동=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시장 구입액이 5만~10만원 미만이면 1만원, 1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을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준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영동군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벤트는 예산 소진 때까지 계속한다.

5월11일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시작하는 날이라 외지인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군은 도민체전 기간 전통시장에서 축하 공연, 시간여행 사진 전시회, 포토존 등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인을 돕는 착한 소비에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62회 충북도민체전은 오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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