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 24일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

기사내용 요약
박형준 시장·안철수 의원 등 참석

[서울=뉴시스] 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가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BBC, Busan Blockchain Conference)’를 오는 24일 부산 웨스틴 조선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가 '부산 블록체인 콘퍼런스(BBC)'를 오는 24일 부산 웨스틴 조선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더는 부산시와 부산일보, 비온미디어 등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부산 블록체인 특구와 부산시 디지털자산거래소를 중심으로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장 ▲김동훈 부산시 금융블록체인담당관 ▲이정엽 한국블록체인법학회장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진수 부산일보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BBC 첫 번째 세션은 '블록체인 특구에 바란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대구 뱅코 대표이사가 키노트 연사로 참석한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김동훈 부산시 금융블록체인담당관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 ▲이종섭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부산시 블록체인 정책과 향후 부산 블록체인 특구가 나아갈 방향성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 주제는 '부산시 디지털자산(상품)거래소, 어디로 가나?'로 결정됐다. 키노트 연사는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토론 세션에는 ▲심준식 온더(비온미디어) 대표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 ▲김형중 고려대 교수 ▲이정엽 한국블록체인법학회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디지털 상품의 종류와 범위, 토큰증권 등 타 디지털자산의 취급 여부, 구상 중인 거래소의 한계와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심준식 온더·비온미디어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부산 블록체인 특구가 걸어온 길을 조망할 예정"이라며 "또 디지털자산거래소 등 블록체인 시장의 주요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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